대소오미로타리클럽(회장 황인호)과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송세영)에서는 지난 10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반찬꾸러미 15개(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반찬꾸러미는 대소오미로타리클럽과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함께 준비한 반찬과 식료품으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직접 어르신댁을 방문해 전달했다.

황인호 대소오미로타리클럽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반찬꾸러미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송세영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동혁 대소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눠주신 오미로타리클럽과 무궁화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도 전해져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소오미로타리클럽과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은 매년 지역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꾸준한 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의 귀감이 되고 있다.